겨울철 한파가 몰아칠 때,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서 동상(Frostbite) 위험이 커집니다. 하지만 적절한 대처법을 모르면 동상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오늘은 동상의 증상과 빠른 대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!
동상 증상, 이렇게 진행됩니다!
1. 초기 증상 (1단계: 가벼운 감각 저하)
추위 속에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창백해지고 감각이 둔해지기 시작합니다. 이때 신속하게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.
대처법
✔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기
✔ 젖은 옷은 즉시 벗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기
✔ 따뜻한 음료 마시며 체온 유지하기
✔ 손가락, 발가락을 가볍게 움직여 혈액순환 촉진하기
2. 중기 증상 (2단계: 얼어붙는 느낌)
피부가 점점 하얗거나 푸르스름한 색으로 변하고, 얼어붙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. 감각이 점점 무뎌지고 통증이 나타납니다.
대처법
✔ 따뜻한 물(38~40℃)에 피부를 담가 천천히 데우기
✔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않기 (피부 손상 위험)
✔ 체온을 올리기 위해 담요로 감싸기
✔ 고열량 음식 섭취하여 체온 유지 (초콜릿, 견과류 등)
3. 심각한 증상 (3단계: 조직 손상)
동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검게 변하고 물집이 잡히거나 조직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.
대처법
✔ 즉시 병원 방문
✔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장신구(반지, 시계) 제거하기
✔ 얼음장 같은 피부는 건조한 천으로 덮고 보호하기
✔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 복용 고려하기 (의료진 상담 후)
동상을 예방하는 꿀팁!
✔ 장갑, 모자, 두꺼운 양말 필수 착용
✔ 땀이 나지 않도록 여러 겹으로 옷 입기
✔ 알코올 섭취 피하기 (혈관 확장으로 체온 저하)
✔ 긴 시간 야외활동 피하기
✔ 보온이 뛰어난 신발 착용하기
✔ 손난로, 발열 패드 활용하여 체온 유지하기
✔ 피부 보습 유지 (건조한 피부는 동상에 취약)
추운 겨울, 동상 조심하세요!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세요!